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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최고의 자연유산인 플리트비체(Plitvice)

자그레브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로도 갈 수 있으며, 차로 가는게 훨씬 편하다.

 

오전 8시엔가 출발했는데 중간에 아침을 여유있게 먹다보니 10시 반쯤 플리트비체에 도착했다.

 

 

 

렌트한 차. Uni rent에서 했으며, 수동식으로 했다. 수동 잘 못하지만 가격이 오토보단 절반이상 싸서 도전해보기로...

예약할때는 가솔린차로 했는데 다행이 업그레이드해서 디젤로 받았는데 그나마 조절을 못해서 시동 엄청 꺼먹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교차로에서 시동꺼먹으면 엄청 빵빵 거릴텐데 차들도 많이 없고 이해해주는지 그렇게 머라고 하진 않았다. 느낌상 ㅎㅎ

 

 

 

고속도로로 달렸는데 차가 진짜 없다. 급커브도 많지않고 과속카메라도 없어서 180킬로로 달리기도 했다는...

 

 

 

차는 공원 주차장에 잘 주차해 놓고 매표소로 입장권을 샀다.  

 

 

 

이런 입장권을 주는데 당시에는 110쿠나였다. 성수기때 7~8월은 180쿠나라고 한다.

 

 

 

플리트비체 코스는 A-K까지 있다. 나는 H 코스를 선택.

A,B,C 코스는 입구 1에서 갈수있고 E,F,H,K는 입구 2에서 갈 수있다.

A와 E 코스는 2~3시간정도, B와 F 코스는 3~4시간정도, C와 H코스는 4~6시간 정도 걸린다.

 

이왕왔으니 많이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H코스 선택. C코스와 H코스는 입구만 반대며 동선은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H코스를 추천한다. 여기서 제일 유명한 큰 폭포가 있는 곳은 입구1 근처인데, H 코스는 그 곳을 거의 마지막에 본다. 하지만 C코스는 제일 먼저 보고 가는 형태.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하이라이트를 마지막에 보려면 H코스로 갈 것

하이라이트 코스만 보고 싶은 경우는 A나 B코스로 가면 된다.

 

 

 

코스 입성 시작.

 

 

 

이런 버스를 타고 초입까지 간다.

 

 

 

입구 2에서 가는 코스설명. H코스로 가려면 H 적혀있는 팻말만 보고 다니면 된다. H코스는 총길이가 거의 9킬로

 

 

 

걷자걷자. 성수기가 아닌지라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플리트비체는 멋진 풍경들이 너무 많다. 첨에 보고 와 하다가 이런게 너무 많으니 무덤덤하게 가게된다.

 

 

 

중국 구채구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산과 물이 있는 물색깔도 초롱초롱하니 비슷하다.

 

 

 

가면서 감탄이 절로나옴. 셔터 막 눌렀다

 

 

 

기분 탓인가 나무에 핀 잎사귀도 이쁘다

 

 

 

콸콸콸 떨어지는 폭포. 크로아티아 폭포는 다 여기 모인듯....

 

 

 

표지판이 길목마다 있어서 가긴 다니기는 쉽다.

 

 

 

시원한 물줄기. 셔터속도를 빠르게 해봤다.

 

 

 

같은사진인데 이건 셔터속도를 조금 느리게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방금 위의 폭포 설명판. 목적지까지 가려면 부지런이 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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