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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남동쪽에 위치한 용인은 에버랜드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매력이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접근성이 좋아서 쉽게 갈 수 있는 용인에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민속촌

한국에서 가장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바로 한국민속촌입니다. 조선시대 마을은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사계절 변화에 따라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1974년에 창립되어 야외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와 전통방식을 계승한 생활공예, 절기별 세시풍속을 행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때에따라 야간개장을 실시하며, 풍부한 컨텐츠와 다양한 테마가 갖추어져 있으며 멋진경치와 놀이동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자체와 그속에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분위기가 큰 매력입니다.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

성인 3500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한국 최대규모의 테마파크입니다. 애버랜드는 겨울,봄,여름,가을 등 여러가지 테마가 있으며, 캐리비안베이는 야외와 내부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두번째로 큰 워터파크입니다. 온라인 구매나 카드사 할인혜택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애버랜드 내에는 다양한 어트랙션, 동물원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기가 많은 어트랙션은 큐패스나 레니찬스 등을 이용하면 더 빨리 탈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베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 30일부터 조기휴장 중입니다.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에버랜드 입장료

성인 56000원(야간 46000원)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들의 꿈과 호기심,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 체험식 박물관입니다. 작은생태전에서는 나비의 무늬를 관찰하고 자연속에 숨어있는 곤충을 찾아보는 등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컨텐츠가 풍부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전의 아이들이 방문하면 좋습니다.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어요. 개장시간에 맞춰가는 것을 추천하며, 주차장이 협소해 주차가 어려울 수 있는데 백남준 아트센터 앞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3시간에 2000원으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이용시간

1회차 10:00~12:00, 2회차 13:00~15:00, 3회차 15:30~17:30

입장료

성인 4000원(경기도민 2000원)

 

백남준 아트센터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소장 및 전시하는 곳입니다. 백남준 작가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휴양을 위해 마이애미에서 지낼때 뉴욕에 있는 스튜디오를 경기문화재단에서 매입하여 그것을 기초로 이 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2008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작가의 상상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유리로된 창의적인 건축물부터 전시까지 현대미술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가볼만합니다. 무료긴 하지만 작품이 많이 없다는게 아쉬운 점입니다.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감상하면 더 좋습니다.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7~8월 오후 7시까지)

입장료

무료

용인 농촌 테마파크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농장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2006년에 개장을 하였으며 체험농장, 자연학습포, 유실수단지, 들꽃광장, 잔디광장, 농기계 및 곤충 전시관 등이 있습니다. 산책공간이 잘 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곳입니다. 원두막에 돛자리깔고 도시락 먹을 수도 있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30분(동절기 4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3000원(용인시민 무료)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은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선생이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200여점을 바탕으로 1982년에 개관했습니다. 미술품 외에도 우리나라의 전통 정원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어서, 예술과 자연을 함께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전통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전통정원 희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보도 5점 전시되고 있으며, 이중섭, 천경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본관보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정원과 산책로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입니다.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4000원(당일 에버랜드 이용권 소지자 무료

와우정사

와우정사는 우리나라에는 흔치않은 열반종 사찰로 이국적인 느낌의 절입니다. 와우정사 뜻은 소가 누워있는 절이라는 뜻입니다. 절이 위치하고 있는 연화산이 소가 누운 형상이라는 설도 있고, 부처님의 원래이름인 고타마('소'라는 뜻) 싯달타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와우정사는 부처상인 와불과 철로만든 불두로 유명합니다. 불두는 태국 왕실이 기증한 것으로 높이는 8m나 될 정도로 웅장합니다. 또한 와우정사 내에는 인도, 스리랑카, 태국 등 불교국가에서 모셔온 불상 3천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세계 여러나라의 불교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사찰이기 보다는 불상을 전시하는 거대한 공원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단풍으로도 유명하며, 주차 및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용인대장금파크

용인대장금파크는 총 84만평 부지에 사극은 물론 현대극, 영화, CF까지 찍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오픈세트장입니다. 신돈, 주몽, 선덕여왕, 해를품은달, 기황후 등등 수많은 MBC 사극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대장금 기념세트장, 최우사택, 규장각 등 사극의 세트가 된 현장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굉장히 크기에 카트를 타고 투어를 하면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차량이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에요. 야외이기에 날씨가 좋은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11월~2월 오후 5시까지)

입장료

성인 9500원(카트 3000원)

 

용인자연휴양림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속 힐링이 가능한 휴양림입니다. 숲속체험관에서는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모험 및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등 놀거리가 다양합니다. 잔디광장에서는 텐트 설치가 가능해서 캠핑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일찍 가야하며, 숙박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11월~2월 오후 5시까지)

입장료

성인 2000원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자동차의 역사를 자세하게 살펴볼수 있는 곳입니다. 자동차의 기능, 엔진, 원리 등 다양한 자료들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다양한 차들을 실물로 전시되어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클래식 카 타보기 등 여러가지 체험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야외 넓은 공원도 있고 기차를 휴게소로 꾸며놓아서 나들이하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가기 좋으며 차에 관심이 있거나 클래식카에 관심이 있다면 가볼만 합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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